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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내달 3일 정상회담… 금융위기 해법등 논의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다음달 초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영 정상회담은 다음달 3일 열리며, 두 나라 정상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4월초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 60주년 기념 정상회의 등에 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유럽 정상으로는 브라운 총리가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에도 미국을 방문하는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연이어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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