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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두고 원ㆍ달러 환율 하락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2분 현재 5원90전 내린 1,108원60전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원70전 오른 1,112원에 개장한 뒤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거래일간 오름세가 가파른 데 따른 숨 고르기가 필요한 데다 FOMC를 앞둔 시장의 관망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키프로스 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원ㆍ달러 환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9~20일 FOMC 회의가 열리고, 20일 차기 일본중앙은행(BOJ) 총재의 취임이 예정돼있어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에서 국채매입 중단 등이 논의될 경우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외불안 요인과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가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상단에서 네고물량이 상승을 억제하면서 1,110원대 중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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