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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U텔레콤 아시아 2004'] 윈스테크넷-안정성 탁월한 침입 방지시스템
입력2004-09-06 14:39:17
수정
2004.09.06 14:39:17
윈스테크넷은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의 중의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 침입방지시스템(IPS)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개발, 최근 초기시장 선점에 성공한 ‘스나이퍼 IPS(SNIPER IPS)’를 출품한다.
스나이퍼IPS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탐지해 비정상 패킷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네트워크 침입방지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바이러스나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정교한 해킹에 대한 탐지와 다차원적 패킷 분석력이 뛰어나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패킷 처리 성능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96년에 설립돼 그룹웨어, 물류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해오다 2000년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출시하면서 보안시장에 출사표를 낸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국내 IDS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올 상반기 매출의 50%를 IPS로 올렸고 대전 대덕구청, 부산 강서구청, 경기 16개 시청, 서울 6개 구청 등에 자사의 IPS 제품을 공급하는 등 상반기 관공서 IPS 도입 프로젝트의 80%를 수주하는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 윈스테크넷은 기능, 성능을 강화한 IPS 새버전(V4.0)과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의 하드웨어형 IPS 신제품을 출시, 산업분야, 규모, 평상시 트래픽 특성 등에 따라 IPS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IPS로 국내 첫 CC인증 획득한 윈스테크넷은 조기 경보 및 종합적 위협관리기술의 개발로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주요 IPS 프로젝트 수주로 네트워크 보안시장을 선도, 올해 114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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