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이 회사는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1회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두 작품을 첫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곤’은 TV도쿄와 일본 최대 출판사인 고단샤가 컨소시엄을 통해 약 55억원을 투자, 현지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빠뿌야 놀자’도 일본 게임업체인 세가(SEGA)가 관련 완구를 출시할 계획이다.
안현동 대원미디어 대표는 “홍콩과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유럽 업체들과의 콘텐츠 공급 협상도 마무리 단계인 만큼 콘텐츠 수출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두 작품 모두 내년 안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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