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2일 정 위원이 여성ㆍ환경ㆍ교육ㆍ복지 분야 의제를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이슈화해온 점 등을 들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은 지난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생활부ㆍ사회부ㆍ국제부 등을 거쳐 2006년부터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최은희여기자상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한 최초의 여기자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최은희 여사가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5월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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