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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사업자 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입력2003-11-02 00:00:00
수정
2003.11.02 00:00:00
임웅재 기자
`로또행복공동체만들기`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의 시스템사업자 ㈜KLS는 2일 로또공익재단을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특수차량 및 승합차 100대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홍두표 로또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후7시 서울 올림픽공원 탄천주차장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량 75대와 휠체어 리프트 및 이동목욕시설이 설치된 특수 프레지오 차량 25대를 아동ㆍ장애인ㆍ노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100곳의 대표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0월 한달간 실시한 로또행복공동체만들기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350만명이 총 35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로또공익재단에 전달했다고 KLS는 설명했다. 로또공익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단체ㆍ시설 지원사업과 학술연구사업, 노인체험관 운영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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