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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으로 새학기 증후군 싹~

지자체 청소년 수련관, 생태체험·자전거 타기등 다양한 프로 선봬


새학기 새학년에 올라가 스트레스를 받는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겨울동안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펼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보면 어떨까. 봄을 맞아 각 지자체 청소년 수련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학습을 떠나기도 한층 수월해졌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건강한 몸을 가꾸고 이색 체험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되찾는 것은 물론 겨울방학동안 흐트러졌던 생활리듬도 되찾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울시 지자체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노원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자전거를 타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우는 ‘자전거 캠페인’을 준비했다. 하루 자전거를 타며 건강한 몸과 환경을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 게다가 봉사활동 확인서도 지급되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책에서 눈으로만 보았던 꽃과 나무, 곤충들이 살아 숨 쉬는 숲으로 나가보는 것도 좋겠다.자연 속에서 생태교육전문가와 함께 해 보다 살아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서대문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봄을 맞아 태동하는 생명들을 느낄 수 있다. 서대문구 청소년수련관은 또 마치 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봤을 법한 목장체험 프로그램과 ‘파주 장단콩마을 슬로우 푸드 체험’도 준비했다. 목장체험은 초등3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장을 찾아 우유나 치즈 등을 만들어보고, 소에게 먹이를 주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슬로우푸드 체험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여행이다. 평소에 식탁에 오르는 두부나 청국장 등의 음식들을 맷돌을 돌리며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주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광진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준비한 3월 가족 별자리 여행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마치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의 한 장면처럼 가족 모두가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만하다. 이 외에도 전통 문화 체험,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더 많은 프로그램 정보나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별 문의처와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보사이트 유스내비(http://youth.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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