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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재국 사장 승진 발령
입력2004-08-09 14:42:51
수정
2004.08.09 14:42:51
국내ㆍ해외 영업 및 기획 부분 담당
현대차는 9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의 최재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사장은 국내.해외영업과 기획 부문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상용판매사업부장인 최종식 전무를 HMA 법인장 부사장으로,상용국내영업실장인 김영국 상무를 상용판매사업부장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현대차 인도법인(HMI)의 김재일 부사장을 해외영업본부장으로, 해외영업본부장 성병호 부사장을 HMI 법인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인도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한 '해외통'을 전진 배치,전세계 대상의 수출을 가속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침체된 내수시장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2010년 글로벌 톱5 진입이라는 중장기비전 추진을 위한 경영 역량 강화 목적도 깔려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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