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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림픽 기간 전시 무료관람

국립현대미술관이 런던올림픽 기간에 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13일까지 하계휴가와 방학을 맞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브:1960년대 이후의 미술과 무용' 전시와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작가 '하종현' 회고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한다.

'무브, 무브!'는 어린이가 전시장 속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감상 및 체험 수업으로 인솔 강사와 함께 '움직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살펴본다.

'숨, 쉬는 캔버스'는 하종현 작가의 작품에 사용됐던 창작기법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으로 작가의 실험정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다.

두 프로그램 참여는 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서 각각 선착순 20명씩 사전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역대 최고영화는 히치콕의 '현기증'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1958)'이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영화전문지 '사이트앤드사운드'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역대 영화 베스트'에 따르면 '현기증'은 오손 웰스 감독의 '시민 케인(194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2년 조사에서 2위였던 '현기증'은 1962년 이후 1위 자리를 독점했던 '시민 케인'의 50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역대 최고 영화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영화 베스트는 사이트앤드사운드가 1952년부터 10년 단위로 가장 위대한 영화를 선정하는 조사다. 첫해인 1952년에는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이 연출한 네오리얼리즘 영화 '자전거 도둑(1948)'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는 영화비평가ㆍ배급자ㆍ학자ㆍ작가 등 84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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