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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O2린’ 산소용존공법 미국특허 취득

‘O2린’ 세계로 수출 교두보 확보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은 ‘O2린’의 산소용존공법이 한국, 중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양은 지난 2005년 산소용존공법을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에 특허를 신청했고 지난해 1월 중국 특허청, 지난 2월 일본특허청, 10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잇따라 특허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산소용존공법으로 만든 ‘O2린’은 올해초 베트남으로 수출됐고 10월에는 홍콩, 호주로 수출되는 등 현재 해외 여러 나라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O2린’의 산소용존공법은 대둔산 줄기의 숲속 나무가 뿜어내는 자연산 산소를 포집한 후 순산소로 농축해 3차에 걸쳐 소주원액속에 용해시켜 넣는 특별한 기술이다. 선양 관계자는 “세계 강대국들로부터 소주제조기술의 독보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진출에서도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권은 물론 아메리카, 유럽에서 수출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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