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안호상(53)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국립중앙극장장(임기 2년)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신임 극장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고 20년 이상 예술의전당에서 근무하며 공연사업국장ㆍ예술사업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우리나라도 이제 외래 관광객이 1,000만명 이상 찾는 나라가 됐다. 국가를 대표하는 극장에 걸맞는 예술품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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