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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강원)] 중기청ㆍ 중기유통센터ㆍ서울경제공동선정

강원도는 최근 영동고속도로와 양양국제공항이 개통됨에 따라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도내총생산이 13조 6,724억원으로 전국 13위 수준이지만 신동해권 물류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특성과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21세기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강원지역에는 총 10만2,552개의 기업이 산재해 있다. 이 중 97.7%에 이르는 기업들이 소기업이며 물류ㆍ숙박ㆍ음식업 등 서비스 업종이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넓은 임야와 지리적 여건상 제조업기반이 열악한 실정이다. 실제로 5인 이상 제조업체가 전국대비 1.2%이고, 종업원수도 1.6%에 그치고 있다. 현재 30개의 산업단지 내에 573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지만 종업원은 1만 7,532명에 그쳐 전체 분양률이 79%에 그치는 점도 이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강원7+3플랜`이란 전략을 세우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플랜은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해안, 설악권, 폐광지역, 접경지역, 백두대간 등 7개 권역을 휴양 및 관광지대로, 춘천권ㆍ원주권ㆍ강릉권 3개 지역을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신소재산업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1,957억원이 투입됐으며, 특히 춘천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 중이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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