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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3탄도 인기 절정

해리포터 시리즈 제3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지난 4일 개봉이후 주말 사흘동안 북미지역 개봉관에서 9,27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려 해리포터 시리즈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또 지난 2002년 개봉후 사흘간 1억1,48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던 ‘스파이더맨‘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작품이었던 ‘해리포터와 마법의 돌’은 첫 주말수입이 9,030만달러였으며 2탄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8,840만달러에 달했다. 워너브라더스의 댄 펠먼 북미 배급부문 사장은 “해리포터 3탄은 방학 시즌에 맞춰 개봉했기 때문에 기존 작품들보다 흥행에 더욱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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