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호순 친형 "두 조카, 씻을 수 없는 상처 입었다"

"어머니도 충격으로 몸져 누워…동생, 진정으로 참회하길"

강호순의 두 아들이 연쇄살인범 아버지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현재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느라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강호순의 친형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강호순 친형은 동생의 잔혹한 범행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듯 계속해서 울먹이며 "참회하라고… 뉘우치라고, 진정으로 뉘우치라고…"라고 말했다. 그는 동생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가 몸져 누웠고, 어머니가 데리고 있는 동생의 어린 두 아들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는 몸져) 누우셨다. 말을 못하고 있다. 무슨 말을 하겠는가, 이 상황에. 일반인도 충격을 받는데, 아들이 (연쇄살인범이라는데) 충격을 안 받겠는가"라고 말하면서 너무 참담해 할 말을 잃었다고 흐느끼며 유족과 국민들에게 거듭 용서를 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