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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호전株 노려라

NH증권, 포스코·한미약품등 10개 추천<br>밸류에이션 부담적어 "상승장 투자대안"


1ㆍ4분기 실적 시즌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는 2ㆍ4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도 최근 상승장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13일 순이익 증가율이 높으면서 주가이익비율(PER)과 주가이익비율 등락률이 낮은 실적호전 저평가주로 포스코ㆍLG화학ㆍLG석유화학ㆍ한미약품ㆍS&T대우ㆍ넥센타이어ㆍ삼호ㆍ주성엔지니어ㆍ피에스케이ㆍ토필드 등 총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 종목들은 2ㆍ4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한 순이익 예상치가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지만 주가가 아직 실적요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가이익비율 등락률이 낮으면 주가가 다소 올랐어도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되면서 주가이익비율이 지난 분기보다 오히려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석유화학의 경우 올 2ㆍ4분기 예상치를 포함한 지난 1년간(2006년 3ㆍ4분기~2007년 2ㆍ4분기)의 순이익이 이전 1년간 순이익 대비 124.4%, 2006년 연간 순이익 대비 54.9%씩 늘어난 반면 예상 주가이익비율은 5.4배, 주가이익비율 등락률은 마이너스 18%에 그쳐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넥센타이어도 높은 순이익 증가율에 비해 주가이익비율은 25.6% 하락한 10.2배에 그쳐 투자관심 종목으로 꼽혔다. 코스닥 종목인 주성엔지니어ㆍ피에스케이ㆍ토필드 역시 두자릿수의 이익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주가이익비율이 마이너스 두자릿수의 등락률을 보이는 종목들이다. 이혜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년간 주가이익비율과 주가이익비율 등락률이 낮고 순이익 등락률이 높은 종목군은 연환산 복리수익률이 37.5%에 달해 코스피 수익률 26.8%를 앞질렀다”며 “1ㆍ4분기 어닝 시즌이 대부분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2ㆍ4분기 예상 실적이 양호하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무리가 없는 이들 종목이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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