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남도의 아름다운 섬 장사도 해상공원과 여행객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에서 트렉스타는 장사도의 구석구석 코스를 안내하는 신발 모양의 방향 표지판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표지판을 찾아가면서 장사도의 숨은 관경을 보다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메일로드 프로모션을 통해 부엉이 전망대에서 엽서를 구입해 장사도 메일로드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준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한려수도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자생꽃섬으로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문화해상공원으로 옥빛 바다와 푸른 숲, 자생 꽃밭이 어우러져 천혜 자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이 되면 울창한 동백수림이 장관을 이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 또 뱃길로 통영에서 40분, 거제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여름 휴가 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권동칠 트렉스타 사장은 "우리 아름다운 섬을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알아주고 또 즐겁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올해 초 개장한 장사도 해상공원이 세계적 명소로 커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장사도 해상공원 전경. 사진제공=트렉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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