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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의 힘 전문대가 달린다] 용인송담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중점 교육

용인송담대학교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출시한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송담대

권양구

용인송담대학교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업단(단장 권양구ㆍ사진)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대학비전 ‘2020 톱 10 전문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산업과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과의 연계전략을 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운영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 전기ㆍ전자ㆍ기계 융복합형 협의체를 활성화 한다는 것이 구체안이다.

학과 특성화 중심형으로 교과를 운영하면서 교수 임용ㆍ평가제도에서 산학협력 실적 비율을 확대했다. 현재 17명인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5년내 27명 수준으로 늘리고 보상제도를 마련하는 등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로 개편ㆍ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산학협력단 역할을 재정립하고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부 산학협력 전문가 풀을 강화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내 조정과 평가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성과 평가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단은 현장실습 지원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현장실습 교육과 지도 프로그램 체계를 매뉴얼화 할 방침이다. 또 가족회사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산학협력 중점교수 제도, 가족회사 등급제, 활동 우수기업 포상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현장밀착형으로 개편ㆍ운영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사업단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개편을 도입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산업체ㆍ대학ㆍ학생 사이에 교육내용을 1년 주기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 부분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과정을 3년 주기로 교육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현장실습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여러 과제를 수행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가족회사제도 ▦산학협력중점교수제도 ▦현장실습의 내실화를 강조하면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고용창출과 매출 증대로 연결되면 지역대학과 산업이 공생발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단장은 “사업단은 이공학 계열만의 산학협력이 아니라 사회실무, 예체능계열까지 확대해 교원업적평가제도를 전면 개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정착함과 아울러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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