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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2004년 900KG차 개발

포철, 2004년 900KG차 개발오는 2004년에는 승용차(배기량 2,000CC 기준)의 무게가 현재 1,300KG에서 900KG으로 줄어든다. 포항제철(대표 유상부·劉常夫)는 자동차 경량화 사업이 완료되는 2004년에는 차량무게가 현재 1,300KG에서 900KG으로 줄어들고 연비도 ℓ당 13KM에서 34KM로 향상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자동차 경량화작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강판보다 얇지만 강도가 높은 고장력강판을 사용하고 새로운 용접기술과 성형기술을 적용,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포철은 설명했다. 한편 포철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층 비즈니스홀에서 국내 자동차사의 관련 연구원 등을 초청, 그동안 진행된 자동차 경량화사업 성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6/07 19: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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