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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쎌바이오텍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 됐어요"

중기청, 30개사 히든챔피언 육성

10년간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지원

국내에서 유일한 수산화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케이씨주식회사는 박주봉 대주KC 회장이 과거 만성 적자 공기업이었던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해 탄생했다.

이 회사는 LED·반도체·전기차 등 차세대 핵심산업 분야의 원천소재로 쓰이는 고순도 알루미나를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 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원천소재를 국산화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쟁국인 일본을 비롯해 세계 40여개 국가로 수출을 하게 됐고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소재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으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한국형 유산균'에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여주는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북유럽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케이씨와 쎌바이오텍처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의지와 잠재력을 가진 30개 중소·중견기업이 중소기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0일 선정됐다. 정부는 올해 선정된 30개 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간 연구개발(R&D)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인력,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064억원, 평균 수출액은 5,900만달러이고, 수출 비중은 평균 56.4%, R&D 집약도는 평균 4.1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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