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규모는 700만바트(약22만달러)로 비트컴퓨터는 이달부터 바로 업무를 착수해 6개월 이내에 솔루션이 정상 가동이 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방콕 사이마이 지역에 있는 비케어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특화된 종합병원이다.
태국 의료정보 시장에 국내업체로는 가장 먼저 진출한 비트컴퓨터는 이미 태국 내 20여개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태국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태국 외에도 미국, 일본,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다수의 국가에 의료정보솔루션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이근준 비트컴퓨터 태국 영업대표는 “비케어병원은 현재 비케어2병원의 신규 개원을 준비하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존 고객병원인 비파람병원의 계열 병원과도 연내 계약체결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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