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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G디스플레이, 지역상생 위해 발벗고 나서

봉사활동, 특산물구매, 협력사자금지원 등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박 1,560통을 구입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사회·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후유증을 조기에 치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여름을 맞아 수박 1,560통, 약 2,000만원어치를 직접 구입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물품 구입을 진행한 노동조합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22일 파주 사업장 내에 경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판로 부진에 따른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특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등을 상시 판매 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메르스로 인한 일손 부족뿐 아니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또 신입사원120여명도 지역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탠다. 이들은 구미 사업장 인근의 경상북도 선산군 생곡리 멜론농가에서 멜론 줄기 묶기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총 4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협력사에 직접 대출해주는 ‘You Dream’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협력사의 신청을 받아 자금 지원 심의를 거친 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무이자로 빌려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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