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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는 '맑음'

정제마진 개선으로 수익회복 판매 물량도 늘어 이익 증가

S-Oil이 3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4ㆍ4분기 이후 성수기효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S-Oil은 3ㆍ4분기 매출액이 3조7,5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391억원과 1,0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0%, 54.4% 줄었다고 밝혔다. S-Oil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7월 한달동안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감소가 실적부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3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쳤지만 10월이후 단순 정제마진과 함께 크랙마진(원유와 2차 정제제품간 가격차)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4ㆍ4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을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4ㆍ4분기는 특히 연간 판매물량의 27~29%가 집중되고 있어 판매증가에 따른 이익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S-Oil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3배로 중국 페트로차이나(3.8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30%이상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S-Oil주가는 3.54% 하락한 7만9,000원에 마감, 5일만에 하락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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