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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적완화 유지 재확인에 원ㆍ달러 하락

미국이 양적완화를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하면서 전일 급등했던 원ㆍ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2분 현재 6원90전 내린 1,086원30전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2원70전 내린 1,090원50전에 개장한 후 하락폭을 키우는 중이다. 지난 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양적 완화 규모를 줄이거나 부양 기조를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며 양적 완화 지속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 연방정부 재정지출 자동삭감(시퀘스터) 발동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인한 시장의 우려감을 덜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시장에선 외국인의 주식ㆍ채권 매수 움직임이 지속돼 환율급등을 억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순매수세를 유지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대외불안이 상승압력을 가하겠지만, 이월네고와 외국인의 주식ㆍ채권투자가 이어지면서 1,09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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