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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의 회장제 폐지키로
입력2003-06-02 00:00:00
수정
2003.06.02 00:00:00
이혜진 기자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일 대우증권이 오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철조 현 회장을 고문에 임명하고 회장제도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수 사장은 유임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증권은 2일 기존의 강남ㆍ강북ㆍ경인ㆍ중부ㆍ호남ㆍ경북ㆍ경남지역본부 등 7개 지역본부를 강북ㆍ강남ㆍ남부ㆍ동부ㆍ서부 등 5개 지역본부로 축소하고 본사 조직중 소매브로커리지사업부와 자산관리사업부를 소매사업부, IB1사업부와 IB2사업부를 IB사업부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국제사업부를 신설, 국제영업과 국제금융, 해외거점 등을 총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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