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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11월2~3일 수요예측, 9~10일 청약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업체 쎄미시스코는 1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플라즈마 진단 및 유리기판 검사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중인 관련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은 약 100여개에 이르며, 삼성전자ㆍLGD 등 국내는 물론 중국의 BOEㆍCENTURY, 일본의 NEG 등을 포함해 미국ㆍ영국ㆍ프랑스 등 세계 8곳 기술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해 매출 107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상반기 96억원으로 이미 전년 매출의 90%를 달성했다. 또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35%의 독보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쎄미시스코의 공모희망가격는 7,000~8,000원으로, 11월2~3일 수요예측과 9~10일 청약을 거쳐 11월 중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이순종 대표는 "쎄미시스코는 기업구조와 기술력ㆍ마케팅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매우 확실한 구조를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얻게 되는 공신력이 해외 마케팅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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