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체험학습은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시에서 출발한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도구를 이용해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사고를 변화시켜 나가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레지오 체험학습장 개관을 준비해 왔다. 이번 레지오 체험학습장 개관으로 시는 본격적인 레지오 교육을 펼 수 있어 의왕시만의 특화된 영유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레지오 학습은 유아의 자발적 학습의지에 따라 예술성과 창의성 등 미래인재에 요구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방법”이라며 “레지오 체험학습장이 국제적인 영유아 전문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