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전면부 대부분을 차지해 파손위험이 가장 높은 액정. 이 액정이 파손됐다면 서비스센터에서 교체 수리 후 파손액정은 반드시 되돌려 받아 전문업체에 되팔아서 교체수리비를 충당하자.
◇파손된 스마트폰 액정 고가매입, 액정을 돌려받는 것은 고객의 권리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파손액정을 전문으로 매입하는 업체 태화글로벌(http://www.thglobal.co.kr) 김병열 대표는 “몇 개월 전 파손액정이 고객의 소유이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에서 돌려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들이 되돌려 받아 소유권리를 인정받고 있지만, 노인이나 청소년 등 일부는 이러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번 파손된 액정은 수리 개념이 아닌 100%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데, 갤럭시s3,s4 및 갤럭시노트1,2,3 단말기의 경우 액정을 교체한 후 태화글로벌 같이 깨진액정을 고가로 매입하는 업체를 이용해 고가에 판매한다면 수리비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
특히 태화글로벌은 중고폰을 사고 파는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하며 폐액정 외에 다른 문제들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게 됐을 때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태화글로벌은 아이폰5S의 경우 최대 51만원, 갤럭시노트3 최대 42만원까지 책정하여 매입하고 있으며, 전 파손액정 매입건을 모두 업체 부담의 착불로 받고 있다.
기존에는 액정이 파손되면 금액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아예 새 기기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 업체와 같이 파손액정 전문매입 업체가 늘어나며 이런 부담을 덜게 됐다.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는 스마트기기의 발전방향에 이런 파손액정 매입업체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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