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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보이고… 지하철역도 가깝고…

흑석·옥수·광장동등 10월~12월 브랜드 아파트 공급 잇달아 관심

강 조망권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을 만큼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 연말까지 분양시장에서는 한강변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청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한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이들 단지는 대부분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게 특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ㆍ대우건설ㆍ금호건설ㆍ현대건설 등은 10~12월 중 동작구 본동ㆍ흑석동, 성동구 금호ㆍ옥수동, 광진구 광장동 등에서 일반분양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부분 재개발ㆍ재건축 물량이며 일반 가구 수는 1,000여가구가량이다. 일반적으로 한강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조망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수천만원 이상 벌어지기도 한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동작구 본동 259번지 일대 본동5구역, 성동구 금호동2가 900번지 일대 금호19구역,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 일대 옥수12구역 등 3개 구역에서 총 379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본동5구역은 27~29층 5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523가구 중 247가구가 10월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면적은 80~142㎡(이하 공급면적 기준)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번 일반 분양 분에는 최상층 3개 층도 포함돼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1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금호19구역과 옥수12구역은 전체 단지 규모가 1,057가구, 1,821가구로 대단위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33가구, 99가구로 적은 편이다. 11월 분양 예정인 금호19구역은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3호선 금호역, 3ㆍ6호선 환승역인 약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분은 82~150㎡ 규모다. 12월 분양 예정인 옥수12구역은 145~171㎡ 99가구이며 저층에서도 최대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동작 흑석동 67번지 일대 흑석4구역, 성동 금호동4가 235번지 일대 금호14구역에서 총 208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최고 19층 높이의 흑석4구역은 총 811가구 중 185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동작ㆍ한강대교를 통해 강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1월 예정인 금호14구역은 총 706가구 중 23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현대건설은 광장동 옛 화아지제약 부지에 힐스테이트 453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올림픽ㆍ천호대교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도심으로는 강변북로를 이용해 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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