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MWC 2015] 이모저모

해외 공략 다산네트웍스(039560), 최신 기가인터넷 선봬

다산네트웍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신 통신기술인 5G·기가인터넷·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또 20여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 통신장비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을 다졌다.

다산네트웍스는 MWC 2015에서 기가인터넷을 위한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 등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무선랜(WiFi) 솔루션과 5G 시대를 위한 모바일 백홀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산네트웍스의 인지도와 사업 성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최첨단 통신 솔루션으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구글 "무선통신시장 진출"… AT&T 등 이통업계 긴장

구글이 무선통신 서비스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미 '넥서스'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 OS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구글이 무선통신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기존 이동통신 업계와 피할 수 없는 격돌이 예고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수석부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석해 "수개월 안에 사업 세부안을 내놓겠다"며 "기존 미국 통신 사업자들과 경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통신 시스템의 혁신을 이끄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구글은 새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무선 접속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동통신의 데이터통신과 와이파이 핫스팟 사이에서 전화·메시지·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 신호를 선택할 수 있는 기술혁신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AT&T·버라이즌·T-모바일·스프린트 등 기존 통신사업자들은 앞으로 구글이 데이터 가격 인하를 촉발해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한다.



"구글과도 손잡을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기조연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구촌의 인터넷 연결 확대를 위해 경쟁 기업인 구글과도 손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5'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13년 출시한 무료 인터넷 접속 앱 '인터넷오알지'(internet.org)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열기구를 띄워 외딴 지역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구글의 룬(Loon) 프로젝트와 협력할 의사가 있는가는 질문에 "구글의 검색 엔진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싶다"며 "잠비아에서 인터넷오알지 앱을 출시했을때 앱들 중의 하나는 구글 검색과 함께 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색은 중요한 성과물이고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