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충된 2단계 시설은 중·대형 요트·보트도 정박시킬 수 있는 해상 계류시설로 79척을 계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곡항은 지난 2009년 11월 1단계로 완료한 113척 규모의 수용시설과 이번 2단계 조성 시설을 합쳐 모두 192척(해상 139, 육상 53)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수도권의 폭넓은 관광시장과 수려한 해안선을 끼고 있는 경기만을 오는 2015년까지 동아시아의 해양레저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곡항 마리나에 이어 제부 마리나를 올해 착공하고, 흘곶 마리나는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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