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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흘만에 상승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수요증가 전망도 제기돼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28달러(2.4%) 올라 배럴당 97.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8일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물 브렌트유도 51센트(0.44%) 올라 배럴당 117.7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재무장관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와 석유 수요 강세 전망 등이 이러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으로 유로가 엔화 대비 4개월래 최저치를 떨어졌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부양책 사용 가능성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석유 수요가 1일 8,816만배럴로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석유 수요 전망을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했지만 석유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금값은 8월물이 전날보다 13.10달러(0.9%) 올라 온스당 1,56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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