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보험왕은 안양지점 남미순(사진) 설계사가 차지했다. 남 설계사는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15억원이 넘는 수입보험료를 올려 대상을 차지했다. 남 설계사는 지난 99년 보험영업을 시작해 입사 7년 만인 지난해 장기보험 신계약만 532건에 15억6,0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남 설계사는 “보험이 정말 필요한 사람은 서민이나 보통 사람들이고 이들을 위한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게 보험인의 역할”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현재 단골 고객만 1,000여명에 달하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고객들의 재테크 수요를 맞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험가입시에는 전화로 축하인사를 하더라도 고객이 보험금을 받아야 할 때는 직접 찾아가 편의를 봐주는 게 다른 설계사들과 남다른 특징이다. 남씨는 “최소 3년은 추가로 ‘보험왕’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