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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연봉은 정비례"

고액 보장 '무형자산' 역할 톡톡

외모와 연봉은 정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USA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 고용시장에서 외모로 인한 차별이 심각하며, 더 나아가 외모가 고액 연봉을 약속하는 등 ‘무형자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진 직장인은 평균적인 외모의 소유자들보다 9% 가량 임금을 적게 받는다. 보통보다 준수한 외모를 가진 경우에는 평균보다 5% 더 높은 임금이 지급됐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마이클 오영 이코노미스트는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나 줄리아 로버츠 같이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연봉 협상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요즘에는 단순히 얼굴 뿐만 아니라 키나 몸무게와 같은 외적인 조건도 연봉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뉴욕대학의 사회학자 댈턴 콘리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몸무게가 1% 늘어날수록 가계소득이 0.6%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포츈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의 남성 최고경영자(CEO)들은 평균 180센티미터의 장신으로 보통 성인 남자보다 7센티미터 가량 큰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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