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공부문 AI 도입 가속화: 정부가 90억원 규모 범정부 AI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삼성SDS, LG CNS 등 IT 대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2027년까지 전 부처로 확대될 예정으로, 최종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AI 신종범죄 대응 강화: 경찰청이 딥페이크 등 AI 악용 범죄에 대응할 전담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미래치안정책국 산하 조직으로 32개 전략과제와 40여명의 AI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했다. 분산된 AI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효율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 산업 경쟁구도 변화: 삼성전자(005930) TV 사업 점유율이 28.3%로 하락하며 중국 업체의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 기업들이 LCD 공급망을 장악하며 가격 주도권을 확보했다. 투자자들은 화장품·전기차 부품 등 중국 내수 중심 업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범부처 행정업무 AI 혁신…IT대기업들 해결사로 나선다
-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90억원 규모의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삼성SDS-네이버클라우드-포티투마루, LG CNS-NHN클라우드-오케스트로, KT-KT클라우드 등 주요 IT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향후 2027년까지 전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종 사업자는 약 7개월 동안 공공 분야 AI 서비스 도입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최종 사업 규모가 수천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2. 딥페이크 범죄 범람…경찰, AI ‘헤드쿼터’ 신설
- 핵심 요약: 경찰청이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치안정책국 산하에 ‘치안 AI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이 조직은 3개월 단위로 연장 가능하며 AI정책계와 AI융합계로 나누어 총 32개의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 40여 명의 AI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하며, 그동안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던 AI 관련 업무를 일원화했다. 향후 다양한 범죄 대응 기술 발굴과 연구개발, 예산 편성 등 행정 업무를 모두 전담하게 된다.
3. 삼성TV 글로벌 점유율 30% 무너져…“20년 왕좌 뺏길수도”
- 핵심 요약: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023년 30.1%에서 지난해 28.3%로 하락했다. 특히 수량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의 합산 점유율이 처음으로 한국 기업들을 추월했다. 중국이 액정표시장치(LCD) 공급망을 장악하면서 삼성전자의 비용 구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디지털가전(DA)사업부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 3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약 5000억 원) 대비 약 40% 감소했다.
4. 화장품·전기차 부품…중학개미, 내수종목에 몰렸다
- 핵심 요약: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중학개미)이 화장품과 전기차 부품 등 중국 내수 의존도가 높은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특히 5월 10~15일 기간 중 프로야 코스매틱(43만 2640달러), 절강 산화(37만 5310달러), 이스프레시프(30만 5421달러), 닝보투푸그룹(29만 4375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이루어진 시기와 겹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종목은 중국의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한 필수 소비재이면서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는 핵심 사업과 연관성이 높다.
[키워드 TOP 5]
공공분야 AI 사업, 사이버 보안 전문가, 글로벌 경쟁력 변화, 중국 내수산업 성장, 공급망 다변화, AI PRISM, AI 프리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