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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2.17% 하락…2년6개월만에 최저

26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거래일(22일)보다 186.13포인트(2.17%) 하락한 8,374.13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5.69포인트(2.11%) 내린 728.85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됐다. 지난 23일 ‘추분절’따라 증시가 하루 휴장한 것이 이날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하락폭이 컸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지난 2009월 4월1일(8,351포인트) 이후 2년 6개월만에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엠피다(-6.02%)ㆍ도시바(-4.11%)ㆍ샤프(-4.19%) 등 IT주가 급락했으며 도요타(-1.71%)ㆍ닛산(-3.58%)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4.00%)ㆍJFE(-7.82%) 등 철강주도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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