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셋플러스/증권사 대표상품] KDB대우증권 '소매외화채권 중개 서비스'

리라화 등 타깃 5~6%대 수익률


KDB대우증권은 국내 국책은행이 외화로 발행한 소매외화채권 중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소매외화채권은 신용도가 높은 회사들이 외국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만 발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Uridashi(우리다시) 채권으로 불리며 개인투자자들의 인기가 높아 발행규모는 2012년에만 51조원에 이른다.

이번에 중개하는 소매외화채권은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터키 리라화와 브라질 헤알화로 발행한 상품이다.

KDB산업은행의 외화채권은 터키 리라화로 발행하며, 국내기준 AAA등급의 신용도를 자랑한다. 연평균수익률은 세전 약 5.4%이며 이표금리는 8.35%, 만기는 2015년 6월 18일이다. 환 헷지는 하지 않으며 이자소득과세와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다.

수출입은행의 헤알화 채권은 브라질 헤알화로 발행하며, 신용등급은 국내신평사 기준 AAA등급이다. 연평균수익률은 세전 6.8%이며 이표금리는 8.12%, 만기는 2016년 4월 25일이다. 환헷지는 하지 않으며 이자소득은 과세하지만 환차익은 비과세다. 브라질에 디폴트가 발생해도 역시 수출입은행이 이자와 원금지급을 보장하게 된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해외채권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채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 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브라질국채에 이어 올해 1월 터키국채 판매를 시작한 바 있으며, 소매외화채권 중개서비스도 터키국채와 마찬가지로 최소매수금액을 낮게 설정하여 해외채권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소매외화채권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며, 전국의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