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서 풋풋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강준이 액션을 선보이며 남자다운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돌아오자 그를 다시 꼬시려는 돌싱녀의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첫 방송 이후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한 주상욱(차정우)과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연기를 선보인 이민정(나애라)의 호흡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3~4회부터는 서강준(국승현)의 활약이 돋보일 예정이다. 국승현은 아버지 국회장(이정길)의 강요로 차정우가 운영하는 D&T소프트벤처스의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곳에서 나애라와의 재회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강준은 의문의 남자를 제압하며, 그 동안 보여준 달달하고 능글맞은 ‘연하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언제나 소년 같을 것 같았던 국승현 캐릭터가 남자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연하남’의 또 다른 매력을 뽐내게 되는 것.이날 촬영에서 서강준은 의문의 남자를 추격하고 제압하는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무술팀과 세심하게 동작을 맞추며 촬영에 매진했다. 액션 장면이라 자칫 부상이 있을 수 있었지만, 서강준은 앞서가는 남자를 추격해 제압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 내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승현이 왜 의문의 남자를 제압하며 액션을 선보여야 했는지, 이 사건이 나애라와의 어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인지는 오는 3월 5일, 6일 밤 10시 ‘앙큼한 돌싱녀’ 3~4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