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 운영지원사업 대한항공·보잉 공동 추진키로

대한항공이 F-15K 전투기 정비, 교육훈련 등 종합운영지원사업에 진출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보잉사와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F-15K 종합운영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F-15K 전투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수리 및 정비, 부품보급, 군 정비요원의 교육훈련, 기술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항공 김해공장은 현재 미군의 유일한 해외 정비기지로 지난 1982년부터 미 공군이 보유한 F-15 전투기 정비작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