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포천 장자산업단지 조성 사업 가속화 전망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옛 포천신평3리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개발방식과 분양방식을 변경하는 설계변경으로 인해 공사가 늦어졌으나 이번에 단지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포천시가 신청한 포천 신평3리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해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도는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의 사업구역을 1공구, 2공구로 분할해 한센인들이 설립한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이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1공구 조성공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업용지 공급도 기존 분양방식에서 환지방식과 분양방식을 혼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천 신평3리일반산업단지의 이름도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로 공식 변경했다.



도는 포천시 신평3리지역에 산재된 무허가 폐수 배출업소들의 양성화를 통해 환경오염도 막고, 한센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는 45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지난 2010년 12월에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받아 2011년 3월에 착공했으나 개발방식과 분양방식의 변경을 위한 설계변경으로 공사가 지연돼 왔다.

도는 이번 장자일반산업단지계획이 변경으로 오는 2013년 말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고, 조성공사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한센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은 물론 2,000여개의 일자리와 1,176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