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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교육부총리 "교육개혁 큰틀 내달 제시'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다음달 말까지 교육 개혁정책 전반에 관한 정부대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안 부총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생 선발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지만 최근 고교등급제를 둘러싼 문제는 이념적 해석으로 지나치게 소모적인 논쟁으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부총리는 “선발문제로 소용돌이에 휘말려 제 갈 길로 가지 못할 경우 우리 교육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개혁을 위해 소신을 밝히고 갈 길을 가겠다”며 “현장에서도 논란과 달리 초연하게 자기 일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안 부총리는 또 내신 부풀리기와 관련해서는 장학기능과 현장에서 도덕성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를 위해 대학-고교간 대화가 중요하고 여기서 교육부의 몫이 적지않다고 설명했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제기한 고교입시 부활과 관련해서는 개별적인 대응을 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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