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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3일 연속 역전패

추신수는 볼넷 1개 그쳐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불펜진의 난조로 사흘 연속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대5로 졌다. 2대1로 이기다 8회 대거 4점을 내줘 역전패를 당했다.

류현진이 5이닝 2실점한 뒤 다음 투수들이 무너져 5대8로 졌던 18일부터 3일 연속으로 구원 투수들이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 것이다. 3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17승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5위)에 머물렀다. 4위인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도 2.5경기로 벌어졌다.



한편 추신수(31ㆍ신시내티)는 필라델피아전(2대3 신시내티 패)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세 차례나 삼진을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었다. 시즌 타율 0.309가 된 추신수는 출루율 0.456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 득점 2위(35점), OPS(출루율+장타율) 5위(1.006)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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