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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나선다

오세정 원장, STS 포럼 참석해 리켄, CNRS 등 소장 면담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IBS는 오세정 원장이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교토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STS(Science and Technology in Society) 포럼에 참석해 외국 과학계 인사들과 국제교류에 나선고 5일 밝혔다.

오 원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7~8일 이틀간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세계 과학기술 동향과 정보 등을 교류한다. 이 포럼엔 80개국 산·학·연·관 과학기술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오 원장은 7일 일본 리켄연구소 료지 노요리(Ryoji Noyori)원장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알래인 퓨시(Alain Fuchs)원장,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 토마스 매이슨(Thomas Mason)소장을 각각 만나 상호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등 국제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6일 STS 포럼 일환으로 열리는 RIL(Research Institute Leaders) 위원회에 참석해 IBS 현황을 발표하는 등 IBS의 국제 인지도 강화에도 나선다. 이 위원회엔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3개국 19개 기관장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 원장은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앨리스 도트리(Alice Dautry) 소장의 요청으로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 수브라 수레스 총재의 요청으로 지난 8월 8일 미국 NSF를 방문해 그와 상호 협력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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