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은 한국의 방위사업 부문 대표로 송지섭(사진) 보잉 디펜스·우주·안보 사업부 (BDS) 아태지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대표는 UC버클리대 공학 학사를 마치고 1988년 선임 엔지니어로 보잉에 입사한 후 주한미상공회의소 항공우주방위산업 분과위원장을 지냈다.
보잉 디펜스우주안보 사업부는 세계최대 군용 항공기 제조 업체로 사업규모가 320억에 달하고 전 세계 6만 1,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본사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