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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서울시 화재발생건수 다소 줄어

지난해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화재와 인명ㆍ재산 피해가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뱃불 등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시내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31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731건보다 6.1% 줄어든 것이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도 사망 37명, 부상 220명 등 모두 257명으로 전년도 340명에 비해 24.4% 감소했다. 재산피해액도 155억7,000만여원으로 지난 2008년(7억8,000여 만원) 대비 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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