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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비콘업계 1위 선점 위해 IoT플랫폼 개발업체와 MOU

임세종(오른쪽) 바른전자 사장과 정순암 한국정보공학 사장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공학 본사 대회의실에서 비콘장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바른전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064520)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국정보공학과 다양한 비콘 장비 개발과 생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콘은 반경 5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한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로 사원증, 강의실 출입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하다.

현재 비콘을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분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이다.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쿠폰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는 열두시와 아이팝콘이 만든 ‘얍’과 SK 플래닛의 ‘시럽’이 대표적인 사례다.

바른전자와 한국정보공학은 스마트폰 앱 뿐 아니라 ‘비콘 사원증’, ‘지능형 비콘’ 등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비콘 사원증은 근태관리를 하는 인력 관리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바른전자와 한국정보공학은 비콘 업계 1위 선점을 위해 비콘 제품을 다각화 할 예정”이라며 “바른전자는 계속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들과 손잡고 제품 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 ABI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내위치정보시장 규모는 2016년 약 4조8,114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핀테크가 활성화하면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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