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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먹고 남산 봄길도 걷고회


제417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이 서울경제신문 후원으로 15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장을 맡은 이창호(왼쪽 다섯번째)한국오리협회장, 박진열(오른쪽 두번째)한국일보 부회장, 이상석(〃세번째)한국일보 사장, 개그맨 박준형(왼쪽 여섯번째ㆍ한국오리협회 홍보대사)등 관계자들이 참가자들과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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