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 교통사고에 비해 3.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8~2010년 발생한 기상상태 별로 교통사고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날이 8.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흐림(3.9), 비(3.0), 눈(2.5), 맑음(2.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봄철 새벽과 아침시간 대는 일교차가 커 안개가 자주 발생, 시야확보가 어려워 추돌사고와 무단횡단 사고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윤종열기자
경기도, 외투기업 CEO초청 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27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외투기업 CEO 초청 대기업 구매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반도체ㆍ전자, 하이닉스, 현대ㆍ기아자동차,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 5개사와 도내 외투기업 50여 개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반도체ㆍ자동차ㆍLCD 등 3개 분야에 대한 대기업 구매책임자의 부품구매정책 설명과 함께 기업간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는 “외투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밀착지원을 통해 외투기업이 마음 놓고 경기도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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