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받은 이들은 2년 이상 재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학생들로, 지난달 이 지역 대학총장과 고교 교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보해 장학회는 기업이윤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보해의 기업 정신에 따라 지난 33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에 대한 연구비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1981년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3,521명의 이 지역 학생들에게 33억7,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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