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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생애 첫 LPGA 우승 보인다"

SBS오픈 2R 美 스탠포드와 공동선두

미셸 위 "생애 첫 LPGA 우승 보인다" SBS오픈 2R 美 스탠포드와 공동선두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000만 달러 소녀' 미셸 위(20·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 둘째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미셸 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후쿠 터틀베이리조트 파머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SBS 오픈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공동 1위로 질주했다. 반면 신인왕 후보 신지애(21·미래에셋)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만 9오버파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남겨 합계 9오버파 153타를 기록했다. 박세리와 공동 102위에 그친 신지애는 정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컷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다. 첫 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미셸 위는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첫 홀부터 멋진 버디를 잡은 미셸 위는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전반 나인을 이븐으로 마쳤다. 미셸 위는 전날 1라운드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연속 버디쇼를 펼치는 등 이틀 연속 기분좋은 성적을 냈다. 미셸 위는 15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교포 안젤라 박이 7언더파로 미셸 위와 스탠포드에 1타차 뒤진 단독 3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중에는 서희경(23·하이트), 최나연(22·SK텔레콤), 이지영(24)이 공동 10위(1언더파)를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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