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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트럭터미날 자산재평가 차익불구 하락

서부트럭터미날이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시가총액(2,600억원)보다 많은 3,697억원의 차액이 발생했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26일 서부트럭터미날은 6.35% 떨어진 1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산재평가 차익 소식이 알려지자 장 초반 6%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하나대투증권ㆍ한국투자증권 창구 등에서 차익 매물이 나오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늘 장이 안 좋았기 때문에 개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며 “하지만 자산재평가에 따른 차익으로 신규 사업 진출 등 투자에 나설 수 있어 향후 주가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서부트럭터미날은 이날 “양천구 신정동, 용산구 한강로3가, 인천시 동춘동의 토지를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재평가해 차익이 3,69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자산재평가로 재무지표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26일 기준 0.57배 수준으로 낮아져 투자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보유 부동산 수익 자산화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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